일상을 함께하는 ‘나의 예술가’
#시즌10 #클럽
정원 : 10명
일정 :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 10시 (11월 10일, 11월 17일, 11월 24일, 12월 1일, 12월 8일, 12월 15일)
#시즌10 #클럽
정원 : 10명
일정 :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 10시 (11월 10일, 11월 17일, 11월 24일, 12월 1일, 12월 8일, 12월 15일)
우리 클럽을 소개할게요.
우리는 예술가를 나와는 다른 이들로 분류하곤 합니다. 하지만 시대를 통찰하고 각성시키는 예술가들의 존재는 동시대인의 평범한 삶과 일상에도 영감과 위로를 선사하죠.
<나의 사적인 예술가들>을 쓴 윤혜정 작가와 함께, 그간 그녀가 만나온 다양한 분야의 예술 거장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그들의 작업과 말을 톺아보고 나만의 질문을 만들어 보며 일상, 생활, 관계, 일 등에 영감을 주는 말과 사유를 나눠요. 누구나 일상에서 '나의 예술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윤혜정 작가의 저서 『나의 사적인 예술가들』(을유문화사)을 중심으로 예술가들의 삶과 말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어떤 주제로 대화하게 되나요?
웰컴 위크 : 오리엔테이션
처음 만나는 취향관 마담 & 클럽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는 자리입니다.
매 시즌 첫 주에 진행하는 ‘작명 살롱'과 함께, 앞으로 이어질 윤혜정 작가님과의 클럽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합니다.
예술과 예술가, 그리고 ‘나의 예술가’
지금 당신에겐 나의 예술가로 삼고 싶은 이가 있나요? 그 마음은 어떤 열망과 결핍으로부터 오나요? 나의 예술가를 갖는 과정은 내 일상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art'는 기본적으로 ‘예술’이지만, 동시에 ‘기술'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실제 삶을 온전히 나의 시선으로 살아가는데 예술은 꽤 훌륭한 기술 혹은 방법이 됩니다. 각 예술가들이 생각하는 예술, 그리고 그 예술의 효용성에 대해, 이들의 말과 행보를 토대로 내가 생각하는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생각을 살펴봅니다. 더불어 ‘나의 사적인 예술가'를 갖는다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요.
예술가의 질문
당신은 세상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싶은가요? 그 질문을 어떤 태도와 방식으로 표현하고 기록하고 싶은가요?
예술가들은 세계를 자신만의 온전한 시선으로 보고, 이를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소위 작업의 방향이라는 건 그 고유한 시선에 따라 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각 예술가들이 어떤 시선으로 자신의 작업을 발전시켜갔는지, 그리고 ‘시선을 사유로 발전시키며 사는 것’이 예술가들에게나 우리에게나 얼마나 중요한지 함께 이야기해 봅니다.
예술로 편견에 맞서는 법
‘당신은 당신이 둘러싼 편견에 어떤 태도와 방식으로 맞서고 싶나요?
아무리 거장으로 추앙 받거나 회자되는 예술가라도, 이들의 삶은 어쩌면 세상의 수많은 편견과 맞서는 과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성 예술가’라는 사실, ‘디자인은 예술보다 열등하다’는 정의, ‘예술은 이래야만 한다’는 고정관념 등 편협하고 고루한 인식에 맞서거나 아예 이를 초월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예술세계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저마다가 처한 세상의 편견에 맞서온 예술가들이 현재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되짚어 봅니다.
일하는 예술가
당신은 당신의 일과 직업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나요?
예술가들에게 일, 노동, 작업, 소명의식, 직업의식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예술과 노동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예술가들이 자신의 일을 대하는 태도를 들여다보며, 현재 나의 직업 혹은 직업의 종류를 넘어 내가 몰두할 일에 대해 새롭게 돌아봅니다.
나의 사적인 예술가
만약 어떤 예술가를 인터뷰할 수 있다면, 그/그녀에게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가요? 최근에 인상깊게 감상했던 전시나 영화, 문학 작품 등을 기반으로 어떤 예술가의 어느 부분에 호기심이 생겼는지, 예술가가 나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어떤 영감을 받았는지를 직접 작성하고 나누어봅니다.
호스트 윤혜정을 소개합니다.
국제갤러리 이사
오랫동안 <보그>와 <바자>의 피처 디렉터로 활동한 후 국제갤러리의 이사(디렉터)로 재직 중입니다. 예술과 예술가를 통해 세상을 대하는 시선과 태도를 배웠고, 지금도 예술과 사람(관객/예술가), 일상 및 세계의 접점을 조심스럽고도 흥미롭게 찾아가고 있습니다.
상단 배너 사진 ㅣ 김영훈
하단 사진 ㅣ 신선혜 (신선해 스튜디오)
상세 일정
첫 번째 시간 : 11월 10일 20시 - 22시
두 번째 시간 : 11월 17일 20시 - 22시
세 번째 시간 : 11월 24일 20시 - 22시
네 번째 시간 : 12월 1일 20시 - 22시
다섯 번째 시간 : 12월 8일 20 - 22시
여섯 번째 시간 : 12월 15일 20 -22시
참여 방법
취향관 시즌10 ‘시즌 멤버십’ 혹은 ‘클럽 멤버십’에 가입한 회원만 참여 가능합니다.
멤버십 신청서 작성 시, ‘시즌 멤버십’ 혹은 ‘클럽 멤버십’ 선택 후 희망하는 클럽에 체크해주세요. 클럽별 질문이 마련되어 있으니, 질문에 클럽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를 적어주세요. 신청서를 검토 후 회신드립니다.
소수의 인원이 대화를 이어나가는 밀도 깊은 모임을 지향합니다.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되니 신청을 서둘러주세요!